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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7일) 11월 첫눈 가능성…한파 특보도 내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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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지맘 작성일23-11-26 07:46 조회2,0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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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7일) 새벽에 비 멎어
강원경북 등에 한파 특보 발효
첫눈 내리는 곳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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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거센 비바람이 부는 서울 시청 인근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강풍을 맞으며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에 강풍이 불고 있다.

오늘(6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최대순간풍속이 시속 70㎞를 넘는 곳도 있다.

전날(5일) 밤 12시부터 6일 오전 11시까지 최대순간풍속이 시속 100㎞를 넘는 주요지점은 미시령(인제) 131㎞, 설천봉(무주) 121㎞, 설천봉(무주) 121㎞, 여수 120㎞, 설악산(양양) 120㎞, 가거도(신안) 115㎞, 원효봉(예산) 112㎞, 임남(철원) 104㎞, 안도(태안) 103㎞, 삼각봉(제주) 102㎞, 도리도(화성) 101㎞ 등이다.

강풍은 내일(7일) 오전까지 불 것으로 보인다.

인천·김포·제주공항 등에는 강풍 경보가 발효 중이니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전날(5일) 세차게 내렸던 비는 현재 저기압에 동반된 강한 강수대가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점차 멎겠다. 

7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동부 10~60㎜, 서울·인천·경기북서부·서해5도 5~20㎜, 강원내륙·산지 20~80㎜, 강원동해안 5~40㎜, 대전·세종·충남·충북 10~60㎜, 광주·전남·전북 10~60㎜, 부산·울산·경남 20~80㎜, 대구·경북남부내륙·울릉도·독도 20~60㎜, 경북동해안 10~40㎜, 제주 20~60㎜(중산간·산지 80㎜ 이상)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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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아침 최저기온과 7~8일 예상 아침최저기온. 기상청

한동안 따뜻했던 기온은 제자리를 찾겠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14.5℃~20.8℃를 보이며 평년(1.5℃~11.1℃)보다 10~15℃ 가량 높았다. 

하지만 6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7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12℃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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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을 들어 최저 기온을 기록한 강원 대관령에서 10월6일에 관측된 첫 서리 사진. 기상청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다. 

특히 강원 대관령은 최저 체감온도가 -9℃까지, 서울은 -1℃까지 내려가겠다. 그 외 인천 0℃, 대전·대구 4℃, 울산 8℃, 부산 11℃ 등이다.

이에 기상청은 6일 오전 11시에 강원(태백·강원북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남부산지), 경북(경북북동산지)에 한파경보를 발표했다.

경기(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구리·남양주·용인·이천·여주·광주·양평), 강원(고성평지·영월·평창평지·정선평지·횡성·원주·철원·화천·홍천평지·춘천·양구평지·인제평지), 충북(제천·단양), 경북(영주·봉화평지), 서울(동북권·서북권)에는 한파주의보를 발표했다.

특보는 6일 오후 9시부터 발효된다.

비가 눈으로 내리는 지역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동부 1cm 내외, 강원산지 1~3cm, 강원내륙 1cm 내외, 경북북동내륙·경북북동산지 1cm 미만이다.


http://n.news.naver.com/article/662/000003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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