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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요금 너무 심한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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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순미 작성일25-07-10 23:08 조회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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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월요일에 윗쪽 주차장에 10시 경에 차를 대고 길 건너편 건물에서 연수를 받고 오후 4시 넘어 차를 빼면서 6시간이 조금 넘은 시간동안 주차 요금 39000원을 지급하고 차를 뺀 사람입니다.
제가 처음 상무지구에서 교육을 받아 그곳 주차장 사정을 모르고 차를 가져갔다가 아래 주차장이 다 차서 연수시간에 늦어 정신없이 윗쪽에 대고 종일 연수를 받고 4시에 교육이 끝나 차를 가지러 갔더니 주차 요금 39000원이 나왔더라구요. 제가 무각사 신도가 아니고 주차요금 부과되는 곳에 급하게 차를 대고 온 책임이 있고, 또 오후에 보니까 1일 최대 요금이 50000원이라기에 놀라서 요금이 더 올라가기 전에 빨리 계산하고 나오긴 했지만 좀 많이 지나치다는 생각에 글 올립니다.
송정역 주차장 1일 요금이 15000원 이고 다른 종교 단체 주차장도 1일 20000원 정도가 최대 요금인데, 많은 중생의 교화와 평안을 위해 만들어 졌을 종교시설인 무각사의 주차요금이 터무니없이 높은 것은 좀 탐욕스럽게까지 느껴집니다. 제 이야기를 들은 연수 동료들도 무각사 주차요금이 너무 지나치다며 다들 놀라는 눈치였고 물론 저는 그날 이후 거기에 다른 동료들이 차를 대지 않도록 첫날 경험을 단체 카톡방에 공유했습니다.  근데 5일이 지난 지금도 저는 너무 화가 납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의 의견을 구합니다. 제가 주차요금을 안내겠다는 것이 아니라,  좀 현실적이고 타당한 선의 주차요금을 지급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무각사 절의 사유 재산에 차를 대긴 했지만, 사실 그 시절이 온전히 사유 재산인 지도 묻고 싶습니다. 모든 신도들과 이런 저런 공적 지원을 받아 만들어지고 유지되고 있을 시설일진대 그리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이용하도록 개방을 해야할 종교 시설이 오히려 일반인들이 아예 못 들어오도록 터무니없이 높은 주차요금을 부과하며 출입을 통제한다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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