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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도

입춘삼재소멸기도

입춘(立春)24절기 중 새해의 첫 절기로 보통 양력 24일경에 해당합니다. 예로부터 입춘이 되면 각 가정에서 입춘대길(立春大吉)을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여 좋은 기운이 들기를 바라 왔습니다. 각 사찰에서는 입춘 때에 맞춰 부처님 전에 3일간 기도를 올리는 입춘기도를 봉행하며, 신도님들은 한 해 동안 가족의 건강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입춘기도를 올립니다.
삼재(三災)가 들면 자신에게 삼재 팔난(三災八難)이 생깁니다. 삼재는 세 가지 재앙을 뜻하는데, 첫째로 화재(火災), 둘째로 수재(水災), 셋째로 풍재(風災)를 말하고, 팔난은 손재, 주색, 질병, 부모, 형제, 부부, 관재, 학업 등을 말하는데 이것을 합쳐 삼재 팔난(三災八難)이라고 합니다. 삼재란 자신이 무한한 과거 생에 가지가지 지은 죄 업장의 과보로서, 삼재가 들면 삼 년 동안 이런 것들로부터 고통받게 됩니다. 삼재는 12년마다 누구에게나 한 번씩은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삼재가 든 해에는 과거 죄업을 참회하고 불보살님 가피력으로 모든 액난을 소멸하는 삼재기도를 올립니다. 보통 입춘과 삼재기도를 같이 병행하여 입춘삼재소멸기도를 올립니다.

 

동참금 3만원+삼재소멸부 별도

 

 

정월신중기도

 

신중기도는 부처님과 보살님의 불법을 옹호하고 불자님들을 보호해 주는 외호 선신이신 신중님께 올리는 기도입니다.

특히 한 해가 시작되는 정초에는 새해를 잘 맞이하고 한 해 동안 가족들의 건강과 새해 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정월 신중기도를 올립니다.

화엄 성중님의 보살핌 속에서 하루하루가 행복하고 하는 일마다 어려움 없는 삶이 되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화엄 성중님께 올리는 기도가 신중기도 이며 정월(1)이어서 정월 신중기도라고 합니다. 무각사에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신중기를 봉행하고 있습니다.

 

동참금 5만원(음력13~7. 5일간)

 

 

정월방생

 

생명존중을 무엇보다 강조하는 불교에서의 방생은 죽음에 이른 생명을 살려주는 행위뿐만 아니라, 생명체를 괴롭히지 않으며, 생명체 들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적극적인 행위까지 포함하는 자비덕목입니다. 불자들이 지켜야 하는 다섯 가지 계율 중 하나인 산목숨을 죽이지 말라(不殺生)는 것은 산 것은 놓아주고 죽게 된 것은 구제하라는 의미까지 포함하며, 병든 사람을 치료해 주고, 고아를 돌보고, 무의탁 노인을 보살피며, 굶주린 이에게 음식을 보시하는 것도 곧 방생입니다.

무각사는 매년 정월에 방생 법회를 하는데 정월 신중기도를 마치고 기도 회향과 함께 생명존중의 실천과 다짐을 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매년 음력 18(신중기도 회향 다음날)

동참금 3만원 (치어 별도 / 장소에 따라 금액 변동 가능)

 

백중기도

 

우란분절은 백중(百衆), 백종(百種)이라고 하며 아귀, 지옥 등에 떨어져서 괴로움을 받고 있는 망자(亡者)를 위해 불사(佛事)를 행함으로 그 괴로움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우란분경에 의하면 부처님 제자 가운데 신통 제일인 목련존자가 지옥에 떨어진 어머니를 제도하기 위해서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음력 715일에 100가지 음식을 차려서 스님들께 공양 올리고 그 공덕으로 어머니가 천상에 태어났다고 합니다.
또한 우란분절인 음력 715일은 스님들의 여름 안거(夏安居)가 끝나는 날이며, 안거를 끝낸 스님들께 공양을 올려 그 수행의 힘으로 중생을 제도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또 일 년에 한 번 지옥문이 열리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백중에는 먼저 가신 선망 부모 조상들을 위해 꼭 백중기도를 올려드려야 합니다.

무각사에서는 매년 백중 49일간 7번의 재를 올리고 영가님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백중기도를 올립니다.

 

동참금 10만원+영가 옷 별도

 

칠석기도

 

불가(佛家)에서 음력 77일 칠석 날은 칠석 불공을 해 왔습니다.

자비로 나투시는 치성광여래께 중생의 소원성취를 빌고, 마침내는 성불로 이끌어 주실 것을 기원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겠습니다. 칠석에는 가족의 무병장수와 자손의 번창을 또한 좋은 인연을 만나길 기원하면 칠석기도를 올려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매년 음력 75~ 77(3일간)

동참금 3만원(세대당)

 

동지기도

 

동지(冬至)는 양력 1222일 경으로 1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길며, 이 날부터 밤의 길이가 짧아지고 낮의 길이가 길어져 작은 설이라고도 부릅니다. 예로부터 동짓날엔 붉은 팥죽을 쑤어 귀신을 물리치는 관습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 날 올리는 동지 팥죽 불공은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음에 있어 잡귀와 재앙을 멀리하고 복을 구하는 의미를 갖는 한편 부처님 전에 간절한 마음으로 지난 해를 참회하면서 소원을 빌어 복을 짓기 위함입니다.

동지기도에 동참하셔서 기도의 공덕으로 업장을 소멸하고 원하시는 새해의 소원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매년 양력 1218~ 1222(5일간)

동참금 5만원(세대당)